'때' 밀면 안되는 5가지 이유!

'때' 밀면 안되는 5가지 이유!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면 시원하고 개운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이렇게 때를 미는 것은 우리나라에 있는 독특한 문화 중 하나입니다.

세신사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주 때를 밀곤합니다.

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줬던 때를 미는 행위가 오히려 피부에는 안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 의학 관련 방송에서는 '때 밀이' 행위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된 내용을 참고해 때를 밀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봅시다

 

1. 피부염에 잘 걸린다.

때는 우리 피부의 각질입니다.

그런데 이 각질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때를 과도하게 밀게 되면 피부 겉의 피부

보호막이 없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피부보호막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세균이

침투해 피부염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습진을 유발한다.

우리 피부는 항상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때를 밀었을 때 피부는 약신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알칼리성 피부를 갖게 되면 습진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피부가 알칼리성이 되면 또 다른 피부 질환 역시도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3.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다.

때를 자주 민다면 피부의 수분도가 떨어집니다.

수분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탄력도 하락하는데, 따라서 때를 너무 자주

밀게 되면 피부 노화를 빠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4. 피부가 건조해진다.

때를 밀게 되면 일시적으로 촉촉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판단해보면 피부는 오히려 더 건조해집니다.

만약 각질이 너무 많아서 때를 밀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5. 때는 밀수록 더 생긴다.

각질은 피부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각질을 과도하게 제거해 버린다면 인체는 각질층 밑의 표피와 진피층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때를 자주 밀수록 더 많은 때가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