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설거지 하는 40대 아재!! 설거지 간단팁!!

40대에 처음으로 해보는 블로그
참고로 개인적인 블로그는 오랜만이네 꾸준히 할수있을지
40대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70년대생으로 너무 많은 일을 겪으면서
점차 한계를 느끼고 앞으로 더 잘해볼려고 노력중인데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군..
4식구 저녁식사후 남은 설거지들..
팁이라면 팁인가? ㅋ
다른 주부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아재로서 와이프한테 사랑받는? 이젠 아니지만..
그래도 해주면 고맙다고해야지 ㅜㅜ 말도 안하고..
위 사진처럼 싱크대에 한번에 다 몰아봤습니다.
작은냄비는 아직..
퐁퐁한번에 저 많은 그릇을 다 딱는 방법 ㅋ

먼저 깨끗한 물로 저렇게 휭거 주어야합니다.
그릇과 냄비에 달라붙어있는 음식을을 깨끗히 제거해주세요
그런다음 사진처럼 한곳으로 분류작업을해야합니다.
분류작업은 기름때가 있는그릇과 반대로 분류해줘야합니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스폰지에 퐁퐁을 두어번 뭍혀서 숫가락 >> 컵 >> 밥그릇 마지막엔
기름때가 있는 그릇까지 한번에 다 뭍혀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깨끗한 수돗물로 뽀드륵 소리가 날 정도로 헹거줍니다. ㅋ
초간단하지만.. 나름 규칙이 있어요
입으로 많이 가는 숫가락과 물컵.. 1순위,, 그리고 밥그릇.. 마지막엔 냄비랑 접시 순으로
저는 꼭 이렇게 해줍니다.
나름 건강을 생각해서.. 아참 그리고 흐르는 물로 헹거줘야합니다^^

건조대라고하나요?? 저렇게 올려줘야줘.. 저것도 나름 규칙이있어요
둘째놈이 물컵을 많이 쓰다보니 손이 다을수있는곳에 물컵을 올려놓고
안쪽엔 밥그릇 그리고 안쪽위로 냄비랑 접시.. ㅋ
이렇게만 해줘도 나름 안심? 됩니다.. 작은놈 초딩이라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점

모든 설거지가 끝나고 정리정돈해줘야합니다.
음식물 찌꺼지는 배수구에 넣고 물이 좀 빠지면 모두 건져서 왼쪽위 봉지에 모아두세요
냄새가 나면 바로 음식물통으로 직행해줘야줘 ^^

행주를 꼭 짜서 씽크대 물도 닥아줘야합니다.
사진엔 물기가 많은 씽그대이지만 나중에 닦았습니다 ^^

다음날.. 간식거리 장만.. 시골에서 보내준 감자가 많아서
깔아서 만든 감자전.. 튀김가루를 조금 넣고 그리고 부추를 잘게 잘라서 같이
버무려서 부쳐주세요.. 맛 납니다..
막걸리 안주에 최고죠 ㅎ

울집 콩이가 먼저 와서 달라고 붙어있네요
40대에 집에서 살아남는법중에 간단한 설거지 팁을 포스팅해봤습니다.
40대엔 집에서 많은 일을해야합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자주 해주시고.. 제가 돈을 많이 못벌다보니.. 이런거라도
자주 해줘야죠 ㅜㅜ 씁쓸하네요...